아이슬란드항공(FI) 2025년 8월 운항 보고서

항공편 운항 개요

도착 항공편 총수: 4,420

전년 대비 증감: +0.20%

전년 동월 대비 항공편 수는 사실상 보합으로, 늦여름 성수기 구간에서의 안정적인 대서양 횡단 수요와 절제된 공급 관리가 반영되었습니다. 북미‑유럽 간 레저 수요는 견조했고, 북유럽으로 향하는 비즈니스 수요도 점진적으로 회복했습니다. 케플라비크 환승 파형을 중심으로 급격한 증편보다 일정 신뢰도를 우선해 환승 보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지향했습니다.

정시성 및 결항

도착 정시 도착률: 93.51%

정시 도착률 변화(퍼센트포인트): +0.22 퍼센트포인트

결항 편수: 28

전년 대비 증감: -66.27%

정시 도착률 93.51%는 북대서양 상공의 비교적 안정된 하계 기상과 KEF 지상 조업 시간의 엄격한 관리에 힘입었습니다. 여름 초반보다 항공교통관제 제한이 완화되었고, 게이트/턴어라운드 협업이 변동성을 줄였습니다. 전년 대비 결항 급감은 기단 가용성 개선과 네트워크 유지를 위한 선제적 기재 교체가 효과를 낸 결과이기도 합니다.

주요 허브

주요 허브는 케플라비크(KEF)로, 동서 방향의 환승 파형을 통해 미국과 유럽의 주요 도시를 연결합니다. 보스턴, 뉴욕, 런던, 코펜하겐, 암스테르담 등 핵심 노선에서 환승 편의와 지역 수요가 맞물리며 성과가 견조했습니다. 정밀한 파형 운영은 짧은 최저 환승시간을 유지하면서도 북대서양 특유의 기상 지연을 흡수할 완충을 제공합니다.

전망

여행자 관점에서 8월 실적은 KEF 경유 대서양 횡단 여정에서 신뢰할 만한 선택지임을 보여줍니다. 가을철에도 높은 정시성이 예상되지만, 초겨울 폭풍과 연휴 성수기에는 여유 있는 스케줄을 권합니다. 항공사는 일부 노선의 선택적 증편과 함께 지상 프로세스·기단 로테이션을 지속 개선해 지연과 결항을 낮출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