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에어(GF) 2025년 8월 운항 보고서

운항 현황 개요

도착 항공편 수: 4,802

전년 대비 변화: -2.08%

2025년 8월 걸프에어는 도착 4,802편을 처리했으며, 전년 대비 -2.08%로 소폭 변동했습니다. 이는 초여름 피크 이후의 정상화와, 무더위 기간 동안 걸프 및 레반트 일부 노선에서 선택적 공급 조정을 시행한 결과입니다. 바레인행 수요는 견조했으며, 남아시아와 유럽으로의 환승 흐름은 수익과 연결 신뢰도를 지키기 위해 더 적지만 큰 뱅크로 집중되었습니다.

정시성 및 결항

도착 정시 도착률: 94.06%

전년 대비 변화(정시 도착률): +5.02 퍼센트포인트

결항 편수: 61

전년 대비 변화(결항): +45.24%

바레인 국제공항의 지상 조업 통제를 강화하고 늦은 오후 고온 시간대에 맞춘 선제적 스케줄 조정을 통해 정시성이 개선되었습니다. 지역 항공교통흐름관리로 간격이 확대되는 구간도 있었지만, 항공사는 기단 로테이션의 안정성을 높이고 예비 기재를 사전 배치해 기재 교체 대응 시간을 줄였습니다. 공항 운영사와의 협업으로 스탠드 배정과 우선 지상이동을 조정하여 높은 정시 도착률을 유지하고 연쇄 지연을 억제했습니다.

주요 허브

바레인(BAH)은 아침과 야간 뱅크를 중심으로 남아시아, 중동, 유럽을 연결하는 핵심 허브로 기능합니다. 바레인–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UAE 노선은 빈번한 단거리 셔틀을 지탱했고, 인도·파키스탄·영국 노선이 중거리 수요를 견인했습니다. 연결 파동 직전에 도착편을 모으는 허브 스케줄을 통해 실질적인 최소 환승시간을 확보하고 파동 간 흐름의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전망

승객 입장에서는 걸프에어가 중‑90%대의 높은 정시성으로 신뢰할 만한 선택지입니다. 늦은 오후 피크 시간대 바레인 경유 시에는 더운 날씨와 지역 제약으로 인해 지상이동 시간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합리적인 환승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향후에는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겨울 스케줄에 맞춰 뱅크 타이밍을 미세 조정하며, 남아시아와 GCC 고수요 노선의 공급을 세밀하게 조정해 안정성을 지킬 계획입니다.